2010년 2월 26일 금요일

김연아

지난 밤에는 유난히 손이 가는 환자가 많아서 20분 정도밖에 눈을 붙이지 못해서 멍한 정신으로 SBS의 동계올림픽 중계를 보고있다.
소문의 김연아가 출전한다는 쇼트프리.
사실 올림픽에는 별 관심도 없는데다 이번에 선수들이 선전했다는 이야기에 '아, 빌어먹을 정부는 덕택에 욕 덜 먹어서 좋아하겠다.' 따위의 생각부터 떠오르는 마이너한 성격인지라 여태 피겨에는 관심이 없었다.
실제로 김연아의 피겨는 전부 다 유튜브 등에서 보기는 했지만 피겨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보니 뭐.. 암 생각없었다.
근데 지금 프리 3조까지 보다가 느낀건데, 원래는 저런거였어??
맨날 보던 거(김연아의 프로그램)랑 다르잖아??
이거;; 막눈인 내가 봐도 넘사벽;; 확실히 김연아가 잘하는 거였구나 o_o a

앗, 마오랑 김연아 얼굴 보인다..
쿨한 표정 ㅋ
딴 건 몰라도 저 표정만으로 팬이 될 거 같아;;

시청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빌고 있겠지만, 너무 부담을 갖지 말기를.
그리고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, 언제나처럼 즐기는 연기를 해 주기를.

아래는 선전을 기원하며 김연아 관련 영상 몇 개.


▶ NBC Nightly News Yu-Na Kim Special



▶ SP 007 메들리 / 78.50 세계신기록 (미국 NBC)

앗!!! 시작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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